등산

임진년 새해의 한라산 설경

제주 우보 2012. 2. 1. 08:39

2012년 1월 7일 토요일

어제 제주에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전남관광협회 이춘희부장을 만나서

제주의 자랑거리인 한라산의 설경을  구경시켜준답시고 영실을 경유하여 어리목휴게소까지 등산하였습니다

날씨는 매서운 바람한점없는 포근한 하루~~~  

그날의 한라산 설경사진을 올려봅니다

한라산 백록담과 어리목을 향하여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아침 6시에 만나서  문과장과 함께 이춘희부장을 만나러 중문으로 가는 도중에 만난 임진년 새해의 태양  

영실풍경

그전에 있었던 팔각정은 철거하고 없었으며, 그대신 영실기암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영실코스에서 촬영한 병풍바위의 모습

왼쪽에는 비가 오면내리던 소폭포가 추위로 꽁꽁

우리들은 병풍바위를 삥둘러서 올라갑니다   

병풍바위와 등산객들


병풍바위 쪽에서 내려다본 한라산의 모습 

저멀리 천백고지 방송탑이 보이고 군데 군데 제주를 대표하는 오름들이 하얀눈과함께 뽀족뽀족하니 늘어서 있습니다  

늘어서 있는 등산객들~~~
우리만이 한라산설경을 찾은것은 아니랍니다,

 

한세상 바람으로 죽은 나무에도 겨울에는 솜털로 꽃을 피운답니다  

드디어 어려운 코스가 지나고 백록담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라산의 바람이 만들어 놓은 작품

한라산의 설경-1

한라산의 설경-2

한라산의 설경-3

한라산의 설경-4

한라산의 설결-5

한라산의 설경-6

한라산의 설경-7

한라산의 설경-8

한라산의 설경-9

한라산의 설경-10

눈으로 덮힌 나무가 평소에는 다가가지 못하게 하던 나무아래를 개방합니다 

어리목에서 만난 사람들

백록담으로는 더이상 못간답니다

여기서 쉬고 내려가야죠

어리목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고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오면서 만난 아래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구름이 발아래에 있습니다  

백록담을 배경으로

1,2,3,4 이춘희 부장이 맨뒤입니다

한라산 설경-11

아직도 올라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하얀눈과 구름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등산객들


 

몽환적인 풍경

저끝에 우리가 올라왔던 영실출발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