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일기

서울속의 색다른 동네 서울풍물시장!!!!

제주 우보 2012. 4. 12. 13:20

 4월 14일 토요일

수요일날 눈수술로 산에도 못가고 이도저도 못하고 해서

언젠가 뉴스에서 보았던 추억의 장터인 서울풍물시장을 찾았습니다

신설동역 6번출구 맞은편에 위치한 동대문우체국부터 시작되는 풍물시장은 ~~~

예상대로  나에게 홍보문구 그대로의  색다른 즐거움과 재미로 따분한 주말에서 벗어나게 하는 탈출구를 만들어주었답니다

  

신설동 지하철역에 붙어있는 풍물시장 안내판 

 

(시계방향으로) 지게와 문진 그리고 일제시대 철로 만들어진 북한산 주전자(뚜껑은 제치가 아니랍니다)

차마실때 필요한 나무로 만든 주전자

문진을 구입하려고 주인과 흥정을 했으나 3만원 달래서 포기.

~~낭중에는 2민원으로 내려가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했답니다

 

(시계방향으로) 국적불명의 장식품들과 거문고, 카메라 등등

롯데호텔에서 공연하시는분이 거문고를 보고는 요즘은 이런나무로 만들기가 쉽지않은 좋은 물건이라네요  

 

이런~~ 돌하르방도 있네여

옛날 골동품들 사이에 서있는 돌하르방 가족들  

 

군생활을 기억나게하는 군화들도보입니다

10,000원이라네요

글구 바이올린과 여러가지 잡동사니들

여기서 카메라 밧데리를 발견했답니다

 

사자와 공룡들의 나들이 행진 그리고 구경꾼들

 

외국인이 전통 오동나무 쌀통을 겸한 장식대를 보고서는 흥정을 시작했답니다

3만원에 낙찰되었답니다. 장식용으로 10만원이상은 나간답니다  

내도 서울에 집이 있었으면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지막으로 내가 구입한 물건들

 1900년대 북한산 연적으로 6,000원(인터넷에서 8만원이상 줘야 ~~~)에 구입

직접 사용할랍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에 여분의 밧데리가 필요해서 구입하려고 했으나 몇만원이나 해서 구입을 미루어 두었었는데 빙고!

  천원에누리해서  2000원에 구입.

산에다닐때 필요한 소형라디오 2,000원,

일본산 카메라받침대 3천원 에누리해서 12,000원에 구입(저정도 라면 8만원 정도를 줘야 구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