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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임금이 딸에게 하사한 산 - 사패산

제주 우보 2012. 11. 6. 07:30

사패산(높이 552m)에서

 -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 내일 수락산-불암산 종주산행을 앞두고 간단하게 워밍업겸으로 해서  사패산을 갖다오기로 해서 출발했건만 도봉산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저녁에서야 하산

    뒷날 저녁 무릎아파서 혼났음

 -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북쪽끝에 있는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사패산이란 이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이 공을세운 왕족이나 신하에게  땅이나 노비를 하사할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사패라 하는데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사패산이라 하였다 한다

-  지하철 1호선 소요산행을 타고가다 회룡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걸어가다가 쌍용아파트 방향으로해서 동네골목을 지나 회룡탐방지원센타에서  안골표지를 따라서 안골길로 - 범골통제소 -호암사 - 제2보루 - 범골삼거리 - 사패능선 - 사패산정상(552m) - 도봉산으로 

재단같은 넓은 암장으로 되어있는 정상모습 

사패산은  암봉이지만 도봉산의 날카로운 암봉과는 둥실둥실 대조적으로 정상은 넓은 암장으로 되어있고 거대한 제단모양을 이룬다.

지하철에 붙어져 있는 문구하나가 가슴에 와 닿아서

산이 높다 은행잎이 떨어진 소로길을 나홀로 걷는다

 

 

 

 

 

호암사

호암사를 바로지나면 큰 바위아래 사람이 머문듯한 굴이하나 있다

 

사패산 제1보루(의정부쪽에서 올라오는~~)

 

제1보루 너머로 보이는 의정부 시내

 

가을의 자나감을 알려주는 낙엽과 나홀로 짙게 물든 단풍 

 

 

 

 

정상부근의 송이바위

 

사패산 2보루(고구려 성)에서 찍은 사진

 

제2보루의 모습

제2보루를 올라가는 바위틈새

 

 

제2보루에서 내려다본 회룡사

 

사패산 정산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철낭간

 

사패산 정상

 

사패산 정상

 

정상에서 한컷

 

정상 바로 아래

 

포대능선으로 진입하기 전의 정상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