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지금 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3월16일 아침 사진작가님들을 따라 저도 뜨는 해를 잡고싶은 마음에 합류하였습니다
장소는 성산포에 있는 섭지코지를 중심으로 표선민속마을에서 꽃사진과 동복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 방향으로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어설프더라도 처음찍는 일출과 꽃사진이라~
칭찬해 주십시요
3월 16일 아침 섭지코지에서 뜨는 해를 잡다
막상 도착해보니 1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삼발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뜨는 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뜨는해를 바라보며 나홀로 작업하는 낚시배인것~
남들은 다 철수했지만 나에게는 이 장면 또한 명장면으로 보인답니다
섭지코지랍니다
제주도의 동쪽해안에 자리잡은 섭지코지는 "좁은땅"의 섭지와 "곶"이라는 "코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탐라어랍니다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있고 해안가의 기암괴석들이 마치 수석전시회를 여는 듯~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간의 못다 이룬 사라의 전설이 담긴 촛대모양의 "선돌바위"가 일품이랍니다
섭지코지의 아름다움은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출이 내려비칠때의 섭지코지
유채밭에서 바라본 섭지코지의 전경
바로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성산일출봉이~
제주에서 열리는 유채꽃큰잔치는 4월 19일에서 21일까지 섬속의 섬인 우도에서 열린답니다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 올인 등 섭지코지는 영화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이 살았던 그림같은 푸른 바닷가의 집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올인」촬영셋트장으로도 유명하답니다.
표선민촌에서 초가집을 배경으로
3월15일 금요일 해가 질무렵 찍은 석양
구엄해안도로에서~
생각하는 정원에서 돌하르방과 매회꽃
제주시 도두봉에 피어난 벚꽃
제주시 왕벚꽃축제는 3월29일부터 3월31일까지 열린답니다
표선민속촌의 천리향
향기에 취해서 한참동안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곱게 피어난 명자나무 꽃
빛에 따라~
꽃이 참 아름답습니다
동백꽃
떨어진 동백꽃을 주워서 돌담에 얹혀 놓았습니다
하얀 목련
청초한 하얀목련
교통관광신문의 박순영국장이 하얀목련을 잡을라고 용쓰고 있습니다
그옆에 돌하르방은 그것이 신기한지 고개를 갸웃하고 있습니다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복수초
원래는 한라생태숲에 복수초를 보러 가기로했었는데~
??
표선민속촌에서 만난 농악패입니다
개나리
세화 해안도로에서
지난번 산악회에서 제주갔을때 출발했던 올레길 출발지입니다
동복리 해안도로에서~
참 찍기가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