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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명소!!! 광양 망덕포구에 가보세요 !!

제주 우보 2013. 4. 8. 15:14

2013년 4월 13일

섬진강의 매화는 떨어지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망덕포구의 벚굴을 쫒아갑니다.

망덕포구에서 벚~~꽃과 굴을 만나보세요

섬진강 물결과 어우러진 벚꽃경치

광양 망덕포구는 전북 진안 마이산에서 발원한 섬진강이 550리를 굽이 돌고돌아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하는 곳이랍니다

섬진강 하구인 망덕포구에는 지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을 유혹한답니다

벌써 몇년되었네요

매년 광양매화마을을 찾을때는 항상 가야만 되는 곳~

섬진강 하구에 있는 망덕포구의 벚굴구이를 찾아가는 일이랍니다 

분위기 쥑이고~ 맛도 쥑이고~~~

술을사랑합니다,

모든 님도 사랑합니다

 

만개한 망덕포구 벚꽃에 취하여~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은사람들. 항상 같은 방향을 바라보아서 좋은 사람들~~

광주, 목포, 광양, 제주, 담양~~~

항상 만나면 반갑고 안보면 보고싶고 서로 챙겨주는 지인들이랍니다.

 

벚굴구이에 술한잔 기울이면 속이 든든하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봄도다리가 술을 찾습니다~~

멋있는 지인들이 또한 술을 부르고~~

선사장이 술을 부르고~

정사장님이 봄도다리 부르고~ 

선팀장님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가 분위기를 만들고 

이부장님이 맞장구 치고~

옥지니는 불그스레 취하고~                                 

광양의 홍보맨 박인수님은 강제로 술을 먹이고~

광양의 여걸 이숙혜님은 안주만들어 빨리 먹으라고 제촉하고~

나는???

 찍찍하느라고 똥폼잡고~

 술이 또 술을 부릅니다

오눌도 나는 취하겠구나!!!

 

섬진강 재첩국에 방풍,민들래무침 등등

입 안 가득 넘치는 벚굴 특유의 향이 섬진강의 봄을 통째로 맛보는 듯 하답니다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가 어려운 벚굴을 살짝 구워서 칼을 이용하여 벌린후 먹는 벚굴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별미중의 별미랍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강이랍니다

저너머가 하동인가?

 

 

올해는 벚꽃이 만개하여 매화의 아쉬움을 달랠수가 있었네요

 

물이빠진 풍경

어휴!!!

어제 찍었어야 하는데~~

 

 

 

 

 

망덕포구에 사는 사람들은 호남정맥을 이루는 기운이 이곳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망덕산은 풍수지리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호남정맥은 진안의 마이산에서 시작, 전주, 정읍, 장성, 담양, 광주, 능주, 장흥, 순천, 광양의 백운산에 이르는 산줄기랍니다

 

꽃맛? 굴맛? 꿀맛!

여기가 섬진강 하구 망덕포구랍니다

더 늦기전에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