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곶오름(봉황새가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형국)
병곳오름(안좌오름)
말안장처럼 생긴 번널오름을 탐방하고 병곳오름으로 출발----
병곳오름은 번널오름에서 가시리방향으로 이웃해 있는오름으로 비고가 113m인 오름입니다
오름의 특징 산체가 비교적 크고 가파른 사면을 이루고 있으나 , 남사면 쪽은 완만하게 남동쪽으로 등성이가 길게 뻗어내려갑니다.
화구 안에는 억새가 무성한 가운데 묘가 몇자리 자리잡고 있으며, 전사면에 삼나무와 해송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는 잡목이 가시덤불과 어울러져 숲을 이루고 있다.
병꽃풀이 많이 자란다고 하여 '병곳오름(屛花岳:병화악)'이라 부르며 '봉황새가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형국'이라 하여 '봉귀악(鳳歸岳)'이라고도 합니다.
옛날에는 이 오름 남쪽자락에 있는 안좌동 마을을 따서 안좌름, 안좌오름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설오름 지킴이 아저씨가 설오름과 병곳오름과의 관계를 이어서 이야기를 풀어놓은 주인공 오름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가시리 사거리에서 제동목장 방향으로 약 1.5km 지점의 좌측도로변에 번널오름과 이웃해 있습니다.
정석방향으로 가다가 아침해가 너무 이뻐서 차를 세우고 찰칵
번널오름에서 바라본 병곶오름
병곶오름에서의 대장모습
저멀리 번널오름과 그뒤 대록산모습
병곶오름의 굼부리
병곶오름을 내려오다가 거북바위를 발견했습니다
몸통과 머리가 없었는데 대장이 붙여놓았습니다
거북이 한마리가 탄생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병곶오름의 명물이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반대편에서 찍은 병곶오름의 명물(곧 될 것임)
세워 놓은지 얼마안된 푯말
내려오다가 길옆에 있는 팽나무에 열려있는 이름모를 버섯
말굽버섯과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