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설경

눈이오는 어느 일요일 나홀로 산행준비를 하고 설경이 제일이라는 한라산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한라산은 나를 반기듯이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한껏 뽐을 내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찾지않는 하얀 눈길에 발자국을 남겨보는 맛은 그 누구도 모른답니다.

나말고는--   

올해 눈이 제일 많이 오는날 

 남한에서 제일높은 한라산을 등반--

 

역시나 장관--

집에 있었으면 후회막심할 뻔

온세상이 하얀 세상 나만 다른 세상에서 온 듯 틀리네

 

윗세오름으로 오르는 도중 하늘을 향하여-1

 

윗세오름으로 오르는 도중 하늘을 향하여-2

 

만세동산에서 바라본 백록담

세상은 온통 하얀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봐라보면서 한장의 사진 찰칵!

 

저멀리 백록담이 보이고 나보다 앞선 님들이 길을 만들었습니다  

 

한라산은 기기묘묘한 모습으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기다려지는 한라산의 설경

이런 멋진 풍경 보셨나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제일로 멋있는 풍경이레요 

 

장관을 연출하는 한라산

 

하늘은 파랗고 한라산은 하얗고

 

저멀리 돈네코 코스로 한라산에 오르는 등산객들

서귀포쪽은 눈이 덜 온 모양입니다 

 

어리목에서 만난 기기묘묘한 모습들 -1

 

어리목에서 만난 기기묘묘한 모습들 -2

 

만세동산에서 설경을 즐기는 등산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