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민오름과 큰지그리 교래자연휴양림(향후 최고의 코스가 될듯싶은--)

2011년 2월 26일

부산사나이 그리고 영원한 오름맴버 현대장, 나

세명이 길을 나섰다

어제 먹은 술도 깰겸 --

오늘의 코스는  봉개 민오름 → 큰지그리 오름 → 족은지그리 오름까지 갔다가 돌아올 예정으로---  

 

봉개 민오름은  제주시 봉개동 산64번지 일대에 있는 오름으로 주변에는 절물휴양림이 있다  

옛날부터 민둥산이었다는 데서 민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현재는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다.  다른이름으로는 무녜오름이라고도 부른다

표고는 651m, 비고는 136m,

큰지그리오름은  민오름과 시·군 경계를 이루면서 서로 이웃해 있는 오름으로 산체의 대부분이 조천읍 교래리에 속해 있으면서 북쪽 기슭에는 작은오름 하나를 거느리고 있는데, 큰지그리와 구분하여 족은지그리라 부르고 있다.

 민오름쪽에 있는 큰지그리는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고, 바농오름쪽에 있는 족은지그리는 큰지그리와 등을 맞대고 초승달모양의 말굽형 분화구가 남동쪽으로 넓게 벌어져 있으며, 큰지그리와의 접촉부인 한구석에는 자그마한 동산이 솟아있다.

 큰지그리는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루며, 주변으로는 초지와 곶자왈로 이어져 있고 족은지그리는 주로 아담한 풀밭사면에 부분적으로 자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표고(m): 598 비고(m): 118

 

가는 길은 성판악쪽으로 가다가 비자림로에서 좌회전 - 명도암입구(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절물휴양림이 나온다

 

 

큰지그리오름에서 찍은 민오름

민오름을 지나 큰지그리오름과의 사이에는 큰 밭이 있다 

 

 

민오름을 지나치면서 억새풀이 고와서 남겨봤다

 

 

 

민오름을 지나 오르기 전 밑에서 바라본 큰지그리오름모습

 

큰지그리오름 정상에서 찍은 민오름

그 뒤로 절물오름이 보인다 . 아름답다

 

 

민오름에서 만난 이상한 버섯

마치 꽂이 핀 것같은 느낌이다

 

큰지그리 오름 정상 부근에 있는 정성스럽게 가꾸어진 아주 오래된 무덤

묘 양옆에는 오래된 배롱나무가 서 있다 

 

 

큰지그리 오름 정상에서 찍은 민오름과 절물오름

 

 

 

 

 

큰지그리 오름 정상에 바라본 풍경

 

 

 

족은지그리오름을 지나 나오다가 잠시 쉬고 있는----

그뒤로는 큰지그리 오름이다 

큰지그리오름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족은지그리오름

조그만 동산사이에 평평한 분화구다  

 

위사진(족은지그리와 바농오름 사이 뭉개구름과 연못(소물 먹이는 곳)  

 

 

 

목장가운데 풍경 아프리카 초원같은 풍경이----

 

 

 

동쪽에서 바라본 민오름 정상  

 

 

 

목장 사잇길을 사이좋게 걷고 있는 두사람

 

전망대에서 교래휴양림(오픈 준비중)에서, 족은지그리오름 정상에(오른쪽 아래)

 

 

교래 자연휴양림에서 찍은 왕벗나무

 

아이스크림나무(?)

 

 

교래자연휴야림에 조성된 사잇길을 걷고 있는 두사람

처음에는 여기가 어딘지 몰랐답니다

나중에야 여기가 오픈준비 중인  그 곳?

 

 

 

 

숫가마터를 만들었덩 사람들이 생활했던 움집터

지금은 그자리에 큰 나무와 깨진 옹기 조각만이 

 

 

숯가마터

 

 

 

아름다운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이쁜 교실도 있슴니다

 

 

교래자연휴양림에 조성된 공연장

 

 

 

사람얼굴을 닮은 바위

 

오다가 만난 노루뿔(녹용)

뿔갈이한 것이랍니다

갖고 오다가 잊어버렸답니다

 

 

곶자왈에 자리잡은 교래 자연휴양림 풍경  

 

 

 

아름다운 길들이 1키로 이상 이어져 있답니다

아주 아름다운 코스가 될 듯싶습니다

 

 

 

 

이쁜----

 

 

휴양림에 자리잡은 특이한 화장실

처음에는 돌탑인줄 알았답니다

 

 

곶자왈에서 만난 운지버섯

 

 

 

저멀리 큰지그리오름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그리고 형님들

 

교래 자연휴양림에 만들어진 숙박시설 

 

 

나중에  보니까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조성한 교래자연휴양림이랍니다

  휴양림에서 큰지그리오름까지 코스로  애초 1월 20일 휴양림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구제역이 확산함에 따라 개장 시기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합니다.  230만㎡에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원시림)'을 테마로 조성한 교래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과 생태체험로, 야영장 등을 갖추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