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소식

한국관광신문 기사내용

제주 우보 2012. 7. 3. 10:16

 청정의 섬, 자연의 섬, 자연의 보물섬 ‘제주도’

천연의 자연경관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2012년 06월 15일 (금) 16:33:54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서울사무소 김의남 소장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여했다. 지난해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받았고 ‘세계7대자연경관’으로도 선정될 만큼 세계 어느나라 못지않게 아름다운 천연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김의남 소장은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열리는데 이 총회는 세계적인 환경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정상 및 수많은 귀빈들이 참석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석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제주 역시 타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는 9월13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시 이호 해변에서 열리는 ‘탐라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탐라문화제’는 문광부 지정 전통민속 축제로서 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행사로 전국 10대 향토축제에 꼽힐 만큼 제주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불꽃놀이, 시가행진 등의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각 마을별 민속경연대회, 연극공연, 음악제, 무용제, 국악의 향연, 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제주도는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시기를 잘 맞춰 방문할 필요가 있다.

 

김 소장은 “어느 지역을 가든 성수기 때는 많은 인파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이왕이면 사람들이 덜 붐비는 8월 중순 이후나 11월 이후에 제주를 찾는다면 알뜰하고 넉넉하게 즐기면서 제주만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겨울 한라산의 경치는 평생에 한번 기억에 남을 멋진 경치를 우리에게 선사해 주며, 제주도를 꼭 항공편으로 방문하기 보다는 현재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여수를 들려 박람회를 참관하고 제주에 들리거나, 목포나 장흥을 통한 배편으로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덧붙여 소개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총회가 열릴 정도로 세계에서 유명한 환경도시다. 또한 자연보전이 잘 되어있고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청정의 섬, 자연의 섬, 자연의 보물섬으로도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이 되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해외로 나가는데 제주도는 대한민국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라로 먼저 제주도를 경험하고 해외에 나가 다른 나라의 자연경관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제주시 관계자는 전한다.

 

또한 제주를 좀 더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제주도는 누구나 한번 쯤 수학여행이나 개별여행으로 방문했었던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 지금 가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아름다운 매력을 지닌 지역으로서 바닷길을 통해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 소장은 조언한다.

 

올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제주도의 매력에 우리 모두 한번 빠져보자

 

 

 

고훈곤 기자 winego@ktnb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