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여행만리

여름 점심별미로 최고 입맛이 없을때는 눈으로 먹는다하는데 이화원 내우동은 양쪽을 모두 충족시키네요

전남무안의 낚지골목에서 반가운 지인들과 함께 했습니다 맛있는 연포탕 무안낚지 주인아줌마가 인상깊어요 낚지골목 하늘에서 바라본 섬진강 물줄기

2015년 7월 5일 아침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 중 들렸던 임실시장에 있는 순대국집 맛이 깔끔하고 단백하답니다 두번째 찾아갔던 곳입니다 찾기도 쉽답니다 임실공용터미널 바로 옆이니까~~ 꼭 한번 찾아가 보세요 주변에는 지리산, 마이산, 일명 붕어섬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

두타산 무릉도원 산행로 입구에는 주인부부가 운영하는 두타산리조트(옛 산장식당)가 있습니다 약간 허름하다고는 하지만 정감넘치고 맛있는 반찬으로 무정한 식당이랍니다 2층에는 민박 1층은 식당(무릉도원입구에서 30미터)바로 공영 주차장을 마주보고있습니다 2층 민박은 5만원(?) ..

제주에는 독특한 피자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제주와 서울 기러기 아빠) 호기심에 제주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피자굽는 돌하르방" 이라는 이색적인 피자집을 찾았습니다 제주에 가시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맛집이랍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그리고 이색적이면..

싱싱한 봄기운이 한가득 재첩국을 어제먹은 술독푸는 해장으로~~ 어제는 많은 상춘객들로 인하여 방이 없는 바람에 하동찜질방(1인 8,000원, 2인실방은 33,000원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에서 숙박을 해결하고, 오늘아침 해장은 섬진강 유역의 또다른 명물인 재첩국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맑은 ..

제주 흙돼지와 오겹살 그리고 모든 메뉴가 인기있는 집! 광주하면 한정식이 있듯이 제주를 여행한다고 하면 꼭 한번 맛봐야 할 음식 중의 하나가 돼지구이랍니다 오늘은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등반을 하고 전남에서 온 지인들을 모시고 돼지고기로 유명한 " 영계소문"식당을 ..

제주올레 제5코스에서 만난 자리물회로 유명한 어진이네 횟집은 올레 5코스 마지막 자락인 보목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리물회는 봄과 여름에 주로 먹었던 제주의 대표 어종인 자리돔을 뼈째로 썰어 채소와 함께 된장, 식초 등으로 양념한 후 시원한 물을 부어 먹는 물회입니다..

산방산 서쪽에서 사계리 마을로 들어서서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를 따라 푸른 바다를 옆에 끼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가다보면 독특한 자연풍광이 펼쳐지는 도로를 만난다. 길이가 약 4km 로 동쪽 끝으로는 할아버지 벙거지 모자를 닮은 산방산이, 서쪽끝으로는 아픈역사와 최남단 오름..

먹향기가 가득한 곳 오늘은 가시리에 있는 번널오름 거쳐 병곳오름, 그리고 지난번에 찾았던 설오름에서 산지기아저씨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고 먹과 맛이 공존한다는 한적한 맛짐을 찾아가봤습니다. 현이사님이 추천한 집이라 그런지 듣던 것 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시에서 봉개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