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향기식당 - 먹향기와 자연밥상이 공존하는 먹거리 세상!!!!

먹향기가 가득한 곳

 

오늘은 가시리에 있는 번널오름 거쳐 병곳오름, 그리고 지난번에 찾았던 설오름에서

산지기아저씨의 구수한 이야기를 듣고  먹과 맛이 공존한다는 한적한 맛짐을 찾아가봤습니다.

현이사님이 추천한 집이라 그런지 듣던 것 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주시에서 봉개를 지나고 코끼리랜드를 건너서 남조로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면

100미터 앞에 이쁜 뜰향기라는 향토식당이 있습니다

 

 

뜰향기 식당에는 야채쌈밥과 돔베고기가 맛있답니다 

 

뜰향기 주변과 식당안 풍경 깔끔하답니다

 전 주인이  쓰신 작품으로 현지 활동을 하시는 서예가라고 하며, 오래된 경륜이 묻어납니다 

 

 

 

 

저희들은 검은콩막걸리(5천원)를  주문했습니다

막걸리는 둘째치고 나오는 반찬들이 참으로 맛있었습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그릇과, 정성스러운 찬들, 그리고 젓갈류 그리고 이어지는 차까지

모든게 맛갈스러웠습니다

나의 동반자에게도, 육지에서 손님이 왔을 경우 한번 소개시켜 주고 싶을 정도로 인상에 남았습니다        

 

쌈채(1인당 6천원)을 주문했습니다

김치전과, 보리밥, 갈치젓갈,오징어젓갈 등, 상추,버섯된장찌게 까지 보시다시피 이렇게 나왔습니다

괜찮쵸?

 

차림표를 올립니다,

그냥 차림표가 아니라 직접 민체로 붓으로 쓴 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