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단양도락산(964.4m)
2012년 9월16일 일요일
16호 태풍 산바가 제주로 온다고 하는데 ~~
아직가지 서울쪽에는 영향이 없다고 하여 산행을 강행~~
그러나 역시
산은 산이다라는 말이 맞는듯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와 안개로 인하여 그렇게 아름답다는 주변경관은 보지 못하고~~
대신에 운무에 쌓인 절세절경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느라고~~ 행복한 산행이 되었답니다
월악산국립공원 끄트머리, 소백산국립공원과 이웃한 곳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선생이 산이름을 지었다고 ~~
산세가 월악산과 비슷하여 곳곳에 암봉이 솟아있고 사방으로 뻗어나간 능선마루는 마치 성벽을 쌓은 것처럼 암릉이 이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