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1430m)
2012년 11월 18일 일요일
경남합천에 있는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을 품고있는 가야산 산행
아침 5시기상 - 6시출발(신도림역)
우리나라의 12대 명산 또는 8경에 속하는 산으로서 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보 팔만대장경과 해인사가 있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산으로
옛 "가야국"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산봉우리·계곡미, 문화를 갖춘 가야의 진산
경상남북도 경계에 있는 가야산은 우리 산줄기의 용마루 백두대간 위가 아니면서도 1400m가 넘는 드문 산입니다
가야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중의 하나로 산세가 천하에서 으뜸이고,
지덕은 해동에서 제일이라 하여, 대한 8경에 속하는 명산이라합니다
칠불봉을 배경으로
칠불봉에서 내려다본 경치
줄지어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는 등산객들
우두봉에서 바라본 칠불봉
칠불봉에서 바라본 우두봉
가야산 지역이 옛날 가야국이 있었던 곳이고 이 산이 가야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 불렷다고합니다
칠불봉을 찍고 우두봉 가는길에 뒤돌아서서
우두봉(상왕봉이라고도 합니다)
가야산은 소머리 같다 해서 우두산이라는 이름외에 상왕산, 설산, 중향산 등으로도 불리워졌다고 합니다.
우두봉아래 봉천대의 모습
봉천대쪽(중봉)에서 내려다본 상왕봉
올해 처음으로 맞이한 겨울향기
외나무다리
우리나라 3대사찰중의 하나인 법보사찰 해인사
첫째의 불보(佛寶)사찰인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찰이라는 뜻~
둘째의 법보(法寶)사찰인 해인사는 세계의 문화유산인 고려 목판팔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셨다는 의미에서~
셋째의 승보(僧寶)사찰인 송광사는 고려시대 이후 걸출한 스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해서~
상왕봉을 오르는 코스는 백운리 용기동에서 시작해 서성재로 오른 다음 남릉을 타고 등정 해인사로 내려오는 코스
탑돌이를 하는 불자님들
여기에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하나인 해인사가 들어서고, 조선시대 때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옮겨온 이후 불교의 성지로 자리메김하였습니다 근래에는 백련암에서 수도했던 성철 스님으로 인하여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불연각
인연을 중시하는 불교사상이 녹아있는 이름이네요
일주문을 빠져나가면서~
글이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