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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양 청매실농원에 왔습니다

제주 우보 2013. 4. 14. 08:45

2013년 4월6일

전남광양과 경남하동이 마주보이는 섬진강변에 청매실농원이 있습니다

매화마을 청매실농원은 매화축제 1번지 열풍을 있게 한 발원지이기도 합니다.

매년 이맘때쯤 찾아가는 청매실 농원은~~

작년에도 혼잡한 축제 기간이 싫어서 매축제가 시작전에~~

지난주까지 이어졌던 매화축제가 끝나서 그런지 한가롭고 여유로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부슬부슬내리는 비를 맞으며~~

매화농원에 있는 쌍쌍계단을 둘이서 우산쓰고 걸어보세요?

 

대나무숲길

 

장독대위로 떨어지는 목련꽃~

목련은 자욱이 낀 안개와 어울려 깨끗하고 담백한 풍취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매회축제를 끝으로 꽃이 떨어진 매화나무는 청매실농원을 붉게 물들이고~

 

임권택감독의 천년학 촬영지이기도 하지요

 

 

 

이방이죠

아래사진은 천년학영화홍보사진입니다

비슷하나요? 

 

 

 

방에서 바라본 풍광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쫓비산.

 

구부렁 구부렁 길을따라 내려가면 드문드문 집들이 ~ 

 

매실농원 중앙에는 매실장아찌 등을 담그기위한~~

2000여개가 넘는 전통옹기들이 열지어 진풍경을 이루고~

 

 

 

 

 

 

 

 농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마을 풍경이 참으로 절경입니다.

도란도란 흘러가는 섬진강 물줄기 저쪽은 경남 하동 땅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청매실 농원의 아침햇살

 

 

 

아침햇살을 머금은 매화꽃

 

청매실농원 그윽한 매화향기는 어디가고~~

꿩대신 닭

매화꽃이 지고난 자리엔 어느샌가 배꽃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섬진강 물줄기에 배꽃을 얹혀보았습니다

 

수많은 매화나무중에 아직 남아있는 매화꽃 

 

대나무숲은 담양에 있는 죽녹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청매실농원의 대나무길은 아름답기로 으뜸이지요

청매실을 수확할때쯤에는 쫓비산 산행과 함께 트레킹을 해봐야겠네요

 

 

 

 

 

청매실농원에서 만난 야생화  현호색~~

매화나무 아래에는 천지가 야생화였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짚혀놓고 등을 지질려니 어느새 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