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설악산(참나를 느끼려 1박2일 산행 - 천불동계곡을 가다)-3

제주 우보 2013. 6. 19. 08:00

2013년 5월 26일

드디어 천불동계곡으로 출발했다

대청봉에서 아침 일출을 보고 소청을 지나 희운각대피소를 지나 천불동으로 드디어 입성~

정말 아름답다고~ 말로만 들었던 곳이어서 발걸음도 설레었다

설악산은 크게 내설악,외설악 그리고 남설악으로 분류한다

천불동계곡은 외설악에 속하며 우리나라 3대 계곡에 손한다는 대표적 계곡의 하나로 비선대에서 대청봉까지의 7km 코스의 중간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해 놓은 듯 유수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비선대의 적벽에서 스릴을 즐기는 산악인들

 

 

 

 

계곡 양쪽에 기암절벽이 천개의 불상을 늘어서 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천불동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말그대로 천불동계곡은 선경이었다

 

  

외설악은 천불동계곡을 끼고 양쪽에 솟은 기암절벽의 봉우리로 남성적인 절경을 이루는 데 비해, 내설악은 우아한 계곡미로 백담, 수렴, 백운, 가야의 여러 계곡동천으로 갈라져 은은하고 여성적인 경관을 이룬다

 

 

양폭포

  

 

 

  

 

 

 

 

 

 

 

 

 

 

 

 

 

 

 

 위에서 내려다본 오련폭포

 

 

 

칠성봉

 

 

 

 

 

 

 

 

 

 

 장군봉과 형제봉 그리고 적벽

 

 

 

 설악동에 핀 불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