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5일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나름대로 상당히 바쁜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머님이 다니시는 산방산 보덕사로 내가 좋아하는 한라산 영실에 위치한 존자암, 집사람이 다니는 산천단에 위치한 구암절사까지 ~~
ㅎ ㅎ
산방산 뒤쪽에 조그맣게 자리잡은 보덕사는 아직은 제대로 규모가 갖춰져 있지 않지만
지역 주민들이 많이들 다니고 있는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은 도량입니다
너무나 정겨워서 올려봤습니다
산방산 보덕사에 있는 미륵불 보살님
이렇게 멋있는 미륵불을 보셨나요?
먹구슬 낭(나무)
제주에서는 나무를 "낭"이라고 하지요
소나무(소낭),밤나무는 "밤낭"
미륵불은 대승불교의 대표적 보살 가운데 하나로, 석가모니불에 이어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입니다.
인도의 브라만 집안에서 태어나 수도하였고, 도솔천에 올라가 현재 천인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다고 하며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뒤 56억 7천만년이 되는 때에 다시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중생을 교화한다고 합니다
산방산 뒤쪽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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