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 케이블카를 오후1가 되기전 겨우겨우 예약을 했는데 예약이 밀려서 4시간 정도 이후에 오시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에 아이들과 함께 볼수 있는 곳을 관광안내소에 물으니 통영 산양읍에 있는 해변가의 자전거도로를 추천해 주네요
1박2일에 나왔던 곳이라면서.........
통영이 자랑하는 자전거도로
통영의 산양읍에 있는 통영공설해수욕장을 지나면 해변 가에 약 4km 거리의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면 자전거를 빌려야 하는데 자전거 한 대를 30분 동안 빌려 쓰는데 3,000원이랍니다.
바다와 어울려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는 명품 자전거도로에는 우리같은 관광객과 주민들, 그리고 낚시꾼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4대를 빌리고 통영에서 자랑하는 명품자전거 도로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갑자기 제주 올레길과 겹쳐 보이데요.
배를 타고 낚시하는 낙시꾼들과 울퉁불퉁 나온 무인도들이 한려수도의 멋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섬과 낚시배들, 그리고 유람선이 어울려 평화로운 풍광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바닷바람을 마시며 달리는 기분은 상쾌하였고 가슴 속에 스미는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다가왔습니다.
바닷가에는 드문드문 삐죽삐죽 조그마한 무인도들이 박혀 있는듯 합니다
우리 말고도 자전거동우회 등 여러사람들이 달리고 있더군요.
길 끝에 이르러 우러러보이는 미륵산 정상으로는 케이블카들이 줄지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끝자락에 만들어진 테크시설 ---
다른마을과 연결되어 있었답니다
자전거도로에는 이상하게 생긴기암괴석도 보입니다
해골을 닮은 기암괴석도 있었습니다
저멀리 우리가 출발했던 곳을 향하여 다시 돌아가야 한답니다
아쉽지만 여기서..............30분이 넘어서 빨리가서 자전거를 반납해야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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