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매화꽃!!! 아름다운 홍쌍리 청매실 농원

2012년 3월 하순

1년만인가?

섬진강 홍쌍리 매화마을을 찾은 것이......

오랜만에 너무 좋은 지인들과 여유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여행다운 여행을 한게.....

이렇게 때론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탈출이 나에게는 엄청난 힘으로 재충전되어 돌아온다  

봄기운을 가득실은 섬진강 물줄기와  상큼한 산골의 기운이 가득 녹아 있는 광양매화마을 풍경.....

섬진강변 도로와 매화마을주변에서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백매화

어제까지 내린 빗줄기가 걷히면서 드러난 파아란 하늘과 구름

 

매화마을 섬진강변에 세워진 표지석

 

다른 매화들보다 일찍 자태를 뽐내는 매화송이  

 

홍매화와 섬진강 물줄기 그리고 하얀모래사장

마을입구에서부터 섬진강 주변에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청매화, 백매화, 홍매화

매화나무마다 마다에 핑크빛, 아이보리 등 봉오리가 저마다의 꽃망울을 터뜨려 대며 고혹한 봄향기를 뿜어내기 시작합니다

농장으로 올라가는 곳곳에는 매화를 주제로한 시들이 세겨진 표지석들이 곳곳에 서있고

 

매화축제기간에 맞춰 매화의 향기에 빠져보려고 방문한 관람객들

 

홍쌍리 농장으로 올라가는 오래된 매화나무와 선진강 

아침햇살에 금빛으로 반짝이는 섬진강 물줄기 따라 광양 쪽으로 내닫다보면 매화나무 천지

 청매실 농원은 물론 매화마을과 섬진강, 그리고 지리산 자락에 둥지를 튼 하동 땅(왼편)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홍쌍리농장의 장독대

비탈진 언덕을 따라 5분정도 올라가면 2,500여개의 큰 독이 늘어선 장독대가 압권이다.

따스한 봄 햇살을 가득 받은 장독에는 매실된장, 매실고추장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고한다

부사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없어서 못판나고 합니다.

아직 덜핀 마을 주변은 섬진강 550리 물길중 가장 아름답다는 섬진강변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매화꽃이 만개한 청매실농원은 12만평 규모로 농원이라기보다는 꽃동산에 더 가까울 만큼 풍광이 뻬어나다.

고운 백사장을 따라 굽이치는 섬진강 푸른 물줄기는 한 폭의 그림이다.

강 건너 북쪽에는 재첩국을 먹었던 하동마을과 로화개장터와 소설 '토지'의 무대인 평사리가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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