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비자나무 천국----- 비자림

제주 우보 2011. 1. 17. 19:49

비 자 림

  탐방일자 : 2011.1.15(토) 

  위      치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산 15번지

  문      의 : 064-783-3857

  이용시간 :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

  시     간 : 약30분(비자숲)/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돋오름과 월랑봉을 함께 이어서 탐방하면 3시간정도~~~   

 -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으며,  높이가 7∼14m이르는 등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옛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여졌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다.

또한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 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돋오름, 용눈이 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 이 비자나무 숲은 옛날에 마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던 비자씨앗이 제사 가 끝난 후 사방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려 오늘날의

     비자숲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비자가 예로부터 약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잘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 이 비자림지대는 비자나무 숲으로는 그 규모가 세계적으로 크고 학술적 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우리가 찾아간 날은 올해 최고로 추운 날

절물휴양림을 보고 주변 민오름을 오르다가 폭설로 인해 중단하고 도중 하차---

비자림으로 목적지 변경---

 

비자림 풍경

좌측부터 관리사무소

산비둘기가 춥고 먹을것이 없는지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를 못한다

 

하얀눈이 내린 비자림내의 산책로

 

일행들은 저앞에 눈덮힌 비자림로를 걷고있다 

 

눈꽃을 입은 돈나무

 

한적한 비자림 삼책로

오늘 우리가 처음이란다

비자나무 열매의 효능을 적어놓았네요

매점에서는 비자열매로 담근 술도 판매하고 있었다  

 

울창한 숲길을 걷노라면 다른 생각이 안난다

감탄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

사진을 찍어---

 

멋쟁이들이예요

이길로 쭈욱가면 새천년 비자나무가 나온답니다

바닥에는 송이를 깔아놔서 제대로운 흙길을 걷는 기분이 든다.

부산에서 오셨단다

 

비자나무에도 눈꽃이 ---

새천년 비자나무로 지정했답니다(아래에는 지정했다는 설명서)

 

 

이 비자나무는(생략)  --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천년의 상징나무이기도합니다(생략)

----- 사람사람모두에게 건강과 행운과 소원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새천년 비자나무를 다른 방향에서 찍어봤다

 

우물이라고 하는데  안보이던데(추가 조사)

얼마나 멋있는, 아름다운---

명품길이죠?

운동시간이 너무잛아(비자림만 30분)서  새천년 비자나무를 보고 옆 돌담길을 따라 돗오름을 향하여 출발----

돗오름을 향하는 길에 돌담에 소북히 쌓여있는 하얀  눈을 바라보며----

그 순간 순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돗오름(아래사진)을 향하여 가는 한적한  길

 

돗오름 입구입니다.

다음에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돗오름과 아스팔트 길

이 길 또한 멋있었습니다

둔지오름도 보인다

 

비자림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얀눈이 묻은 밭을 담아봤다

 

돗오름을 다른쪽에서 ---

 

돌담과 돗오름의 조화-----

 

무덤너머로 다랑쉬오름이 보입니다

오늘도 다랑쉬오름을 멀리서 바라만 보고 갑니다

다음을 위하여----

돗오름 좌측에 보이는 오름이 높은오름(?)

비자림 수련원 야영장이 폐쇠된다고 하네요

비자림 청소년 수련원이 건축물 노후등으로 인한 시설물 안전 관리상의 문제 등으로 시설용도 폐지를 추진한단다

대학교 1학년 학과 수련을 여기에서 했었는데----

아쉽네요 

동쪽의 대표적인 오름인 다랑쉬오름-1

다랑쉬오름-2

 

하얀 눈발에 가려진 돋오름

- 돋오름 코스 : 약2.2km, 1시간 30분

  ( 비자림 입구→산책로→새천년 비자나무→돋오름→새천년 비자나무→산 책로→비자림 입구)

  ※새천년 비자나무 샛길로 가면 비자림 돌담이 나오고 돌담 너머 좌측으로 가면 돋오름 오르는 길이 보인다.

- 비자림 숲길-다랑쉬오름 코스 : 약4.2km, 2~3시간

  ( 비자림 입구→산책로→새천년 비자나무→돋오름→다랑쉬오름→새천년 비자나무→산책로→비자림 입구)

  ※돋오름에서 콘크리트길로 나가 길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다랑쉬오름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