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방목지에서 즐기는 한라산 눈썰매

제주 마(馬)방목지에서 즐기는 눈썰매

 

                   12월 19일 가족과 함께 오름탐방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5.16도로에 있는 견월악(개오리오름이라고도 부름) 밑에 있는

                   마방목지를 경유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제주마방목지에는 눈썰매를 즐기는 가족들--

눈과 어우러진 따스하게 느껴지는 풍경들이 너무 부러워서 우리도 잠깐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눈썰매!!!

괜시리 우리애들한테 미안한 생각이 든답니다.

오랜만의 가족의 외출을 내가 좋아하는 오름코스로 정해버려서----

다음에 눈이 올때는 꼭 데려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5.16 도로변 송신탑이 설치되어있는 견월악(개오리오름)밑 제주마방목지 풍경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이 드는 모습이라서-- 

              ☞견월악 : 산 모양이 넓적한 가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개오리오름(가오리의 제주방언)이라 부르고있으며,

                            개가 달을 보고 짖는 형국이라고해서 견월악이라고도부른다

모두모두가 아빠,엄마는 썰매를 끌고--

애들은  신나게 놀고

 

 썰매에 애들을 태우고 끌고다니는 아빠 ------

나도 저런적이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한라산을 배경으로 눈덮힌 마방목지를 찍어봤습니다 

           첫 눈 --  열두 달 쌓이고 쌓인 그리움의 파편이라는 시 한구절이 읽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