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각시바위 그리고 엉또폭포 다음으로 녹화지오름을 탐방하기로 했지만 길을 찾지못해 다음으로 연기---
사진 한장만 달랑----
녹화지 오름은 한라산에 서식하던 사슴들이 겨울이 되면 이 곳에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는 데서 유래된 오름이다.
보통 녹하지라고 부르며 한자명은 녹하지악(鹿下旨岳) 등으로 표기된다.
한자 그대로 녹하지를 해석하면 사슴이 내려 오는 동산을 의미한다.
제주에서 사슴은 1900년대 초엽까지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것이 일본인들이 들어와서부터 일본인들에 의한 남획으로 그 수가 격감, 급기야는 멸종의 길로 몰리고 말았던 것이다. 이것은 일인 학자의 기록에까지 나와 있는 사실이다.(오름나그네 1-245)
이 오름은 제2횡단도로와 서부산업도로를 연결하는 산록도로 64km정도에 녹색 피라미드 형태인 원추형 오름이다.
이 오름은 행정구역상 중문동에 속하고, 표고는 621m, 비고는 121m이고 피라미드 같은 원추형을 형성하며 분화구는 없다.
지금은 레이크힐스골프장으로 둘러쌓여있다
색달쓰레기매립장에서 녹화지오름을 찾다가 만난--
---역동적인 모습
녹화지오름의 모습
어릴적 지내잡으러 갔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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