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7일 (토) 비가추적 추적 내리는 날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찾으려 일상에서 탈출해보았습니다
비록 감기에 걸려버렸지만-------------
그래도 후회는 되지않네요
지금도 머리가 띵해서 조금 귀찮습니다만 어찌합니까?
지금 정리 안해두면 그때의 느낌을 살릴 수가 없어서리....
목장에서 만난 첫번째 풍경입니다
마치 전쟁여화에서 많이 본 듯한( 전투중 사망한 군인의 무덤 앞에 철모를 얹어 놓은듯한 모습입니다)
두번째 만남
아직 덜익은 참다래입니다
다음주에는 수확하러 가봐야 될것 같네요
목장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소들입니다
목장 한바퀴를 걷는데 2시간반이 더 걸렸네요
가랑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풀들은 비를 먹고 파랗습니다
우리만 한가로운게 아니랍니다
또하나의 목장풍경입니다
밑에 물이 가득찬 호수였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장관이겠는가? 상상해봅니다
저멀리 큰지그리오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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