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토)
아침에 일어나니 서귀포 지역에 어제밤 100미리가 넘는 비가 내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집사람이 서귀포까지 출근한다고 터미널까지 태워달라고 하기에 엉또폭포도 구경할 겸
서귀포까지 에스코트하기로 하고 제1횡단도로를 달렸습니다
가는길에 차를 세우고 한라산 계곡의 단풍과 사라져 가는 가을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기운차게 내려치는 물줄기
엉또폭포
폭포가 장관입니다
1박2일 촬영이후로 맣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집사람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엉또산장입니다
지난번 주인장을 만났을때 카페를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새 무인카페를 만들었네요
별호도 도연명의 시에서 따와서 "석가려"라고 하네요
창고를 고쳐서 꾸며놓으니 아기자기하고 멋있는 산장카페가 되었네요
엉또산장은 밀감과수원안에 있답니다
엉또산장에서 찍어보았답니다
어제 내린비로 가까운 길은 물이 넘쳐흐르고 있었답니다
제1횡단 도로를 달리다 보니까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이 있었답니다
우리도 잠시 차를세우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제주에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만나기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내사랑 순희도 한컷!!
반대쪽 계곡도..........
서귀포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쪽 사진이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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