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제주올레길 15코스

 

제주에서는 내년도 WCC 대비하여 제주올레 길을 깨끗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제주도의 기관 및 단체들이 직접 올레코스를 지정하여 환경정화 등을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서는 제주올레 15코스(한림항 ~ 고내포구까지 19㎞, 6～7시간) 구간을 신청하였으며,  11월 9일 14시 한림항에서는 협회를 비롯하여 제주기무사 등 올레15코스 관리를 신청한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읍장(강영돈) 주관으로 발대식 및 구간별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습니다. 

 

   올레15코스의 특색은  두 개의 오름과 감춰진 상록수 난대림 지대, 저멀리 파란 바다의 수평선,  이 길이 어디로 발길을 이끌어 가는지 기대하며 걸어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 아직도 남아있는 옛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정겨운 풍경들이 곳곳에 베어있는 올레코스입니다

 15코스 :  한림항 비양도 도항선 선착장 – 평수포구(0.7km) – 대림안길 입구(2.5km) – 영새생물(2.8km) – 사거리(3.8km) – 성로동 농산물집하장(4.7km) – 귀덕 농로(5.5km) – 선운정사(6.5km) – 버들못농로(7.6km) – 혜린교회(8.9km) – 납읍숲길(9.3km) – 납읍초등학교 금산공원(난대림 지대) 입구(10.5km) – 납 읍리사무소(11.3km) – 백일홍길 입구(12.1km) – 과오름 입구(12.5 km) – 도 새기숲길(13.8km) – 고내봉 입구(14.9km) – 고내봉 정상(16km) – 하르방당 (16.5km) – 고내촌(16.9km) –고내봉 아래 하가리 갈림길(17.6km) – 고내 교차로(18.5km) – 배염골 올레(18.6km) – 고내포구(19km) 

수헌리마을에서 마주친 정겨운 올레사진입니다.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며,

또한 “제주 올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래?(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발새식에서 강영돈 한림읍장은 중요한 제주관광 상품의 하나인 올레를 관리하여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고향을 홍보하고 또한 내년 9월에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참석하는 해외 주요내빈들을 통하여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만방에 홍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올레길 가꾸기라고 ----------------    

이번 행사에는 한림읍사무소를 시작으로 한립읍청년회, 바르게살기, 새마을 지도자, 제주기무부대 장병들,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참석했으며, 각 단체에 위촉장을 수여하였습니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참가자들 

15코스 올레길 환경정화에 열심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직원들

저 멀리 비양도를 배경으로 한적한 한림항의 모습

정겨운 한수리 포구

한수리 포구 옆에 있는 조개잡이 현장체험어장을 소개하는 팻말

올레길 15코스에서 만난 꽃들 

한수리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이러한 풍경도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모습이지요

바닷가에는 갈매기들이 때를지어 앉아있었습니다

한수리를 지나 수원리를 알리는 표지석 

 

아름다운 수원리 포구의 모습 -1

정겨운 수원리 포구-2

수원리에서 찍은 주변바다 전경

저멀리 우리가 지나온 한림항-한수리가 보입니다

양배추밭에서 비양도를 배경으로

수원3길 마을 깊숙히 숨어있는 올레길

 

돌담과 마늘밭- 나무와 비양도

올레길 표시

환경정화 운동을 끝내고 기념사진 한판--

 

 경계를 세운 돌담사이에 배추를 심어놓은 모습이 정겨워서 한판--- 

2.8키로 지점에 있는 영새생물 모습

귀덕농로를 지나 선운정사의 모습

납읍4거리에서 만난 담쟁이덩쿨도 단풍으로 ------------

금산 공원을 지나 납읍4거리에서 만난 연못-1

 

금산 공원을 지나 납읍4거리에서 만난 연못-2

지금은 창고로 사용되는 듯

오래된 연륜을 자랑하듯 담쟁이 덩쿨로 뒤덮혀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과오름에서 빠져나온 길

과오름을 지나서 13.8키로 지점에 있는 도새기 숲길로 가기전   

16키로 지점에 있는 고내봉 정상가기전에 있는 보광사 

보광사를 지나 고내봉정상으로가는 산책로입니다

15코스 종점인 고내포구(19키로) 맞은편에 있는 무인카페를  배경으로 기념촬영(김남진 실장님)

 

깊어가는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무인카페

고내포구의 전경

15코스 종점이자 16코스의 출발지인 고내포구 표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