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삼성산에 삼귀자찾으러 갔다왔어요

제주 우보 2013. 5. 28. 16:45

아침 전철을 타고 석수역에 내려 호암산으로 향합니다.

호암산은 깔딱고개도 없고 능선을 따라 편안하게 걸을수 있는 산

 

석수에서 왼쪽 길건너 엘지마트지점부터

호암산 - 칼바위 - 곰바위 - 장군봉 - 삼악사에서  위쪽으로 500미터 지점에 남근석

안양유원지로 하산 2번버스 탑승 안양역에서 하차

호암산은 멀리서 보면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 하여 호암산이라 한다.

 

 

석수역에서 곧장 호암산을 오르는 석수동 들머리는 불영사 칼바위와 신림동칼바위 두 곳을 볼 수 있다..

 

 

 

 

 

 

 

 

 

 

 

 

불영암으로 가는 곳에 석구상이 있다.

돌로 조각된 동물은 석구신으로 도읍설화에 ‘경복궁 광화문 앞 해태상과 마주 보게 했다’라는 안내문이 있다

호암산은 풍수상으로 호랑이가 서울로 뛰어들 듯한 형세이므로 그를 막기 위해 상도동에 사자암을 세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호암산에서 구지(狗 池)석이라고 쓴 돌을 발견하였다.그래서 이 연못에서 50m 떨어진 곳에 있는 해태상이 개의 석상임을 확인하였던 것이며 연못 아래쪽에서는 신라시대의 연못터가 있었음도 발견되었다.

호암산 자락에 있는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한우물 바로 옆에 불영암이 있다.

 

경복궁을 세울때 관악산에 화기를 잠재우기 위한 방변으로 호암산위에 조성했다는 한우물이 나온다....

 

 

 

 

 

 

 

 

 

 

 

 

서울특별시의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481m).

원효, 의상, 윤필의 세 고승이 677년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에 전진하던 곳이 삼막사(三幕寺)의 기원이며, 이 세 고승을 지칭해 '삼성산'이라 칭했다는 설에서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설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불가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敎主)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보살 및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