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산방산을 바라보며-제주

제주 우보 2012. 2. 14. 08:33

2012년 1월 22일 설 연휴

아들과 찾은 산방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 !

아들과 함께 자주가는 산 !

전설이 숨어 있는 섬 !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

내가 좋아하는 풍광 !

내 고향에서 20분 거리 !

낭중에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고 싶은 산(지금은 출입금지 지역)  꼭~ 꼭~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산방산은 높이 395m. 모슬포로부터 동쪽 4㎞ 해안에 있으며  화구가 없고 사방이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신생대에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이곳에서만 유일하게 도라지가 서식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말은 틀린말인것 같습니다.

오름에서도 도라지는 봤으니까~~

 또한 학술연구자원으로 매우 가치가 높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82-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 한 포수가 한라산에 사냥을 나갔다가 실수로 산신의 궁둥이를 활로 쏘자 산신이 노하여 손에 잡히는 대로

봉우리를 뽑아 던진 것이 날아와 산방산이 되고 뽑힌 자리가 한라산 정상(백록담)이 되었답니다. 

백록담둘레와 산방산 둘레가 같다고 하며 이외에도 백록담주위의 조면암질 화산암과 산방산을 이루는 암질이 같다고 한다

 송악산 입구에 있는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본 산방산

오른쪽으로 아스라히 눈쌓인 한라산이 보입니다 

길게 뻗어 있는 사계해안도로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해안으로 제주의 오름과 바다의 풍광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코스 

해안을 둘러싼 산방산과 송악산이 만나는 드라이브코스로 올레길 10코스이기도 합니다

제주의 서쪽을 달리다 보면 넓은 평지의 종모양으로 우뚝 솟은 돌산이 하나있습니다

가끔 산의 꼭대기에 구름이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산방산이라 합니다

산방이란 산속에 굴이 있다는 뜻으로 "산의 남쪽 방면으로 동굴이 있다하여 산방산" 이라불리고 있으며 

동굴에 불상이 있다하여  산방굴사라합니다.

송악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방산

울타리 아래로는 절벽으로 수천만년동안 쌓여서 이루어진 수려한 해안절경이 펼쳐집니다

쪽빛바다와 언덕이 아름답게 어울리는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있는 송악산에서 

절벽아래로는 일본군들이 파놓은 진지동글이 곳곳에  있어 역사교육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형제섬과 한라산

바다로는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와 바로 앞으로 형제섬이

동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이

서쪽으로는 송악산과 일본군진지동굴이 있는 절벽이 웅장하게 ~~~ 

사계앞바다 해안가에서는 사람발바닥 화석이 발견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산방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2005년 부터 통합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쪽으로 5분거리에  송악산이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다보이는  마라도와 가파도·형제섬·화순항의 경관이 뛰어나며 이는 제주10경에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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